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와시즈 이와오 (문단 편집) == 드라마 == 드라마 아카기에서는 '''가장 많이 어레인지가 가해진 인물'''이다. 좋은 방향으로든 나쁜 방향으로든. 일단 비쥬얼에서 이게 누구세요 싶을 정도로 변화했다. 아카기-와시즈가 청색-적색이라는 컬러링이라는 것을 확립한 애니메이션의 영향을 받았는지 옷이 붉은색을 강조하는 쪽으로 변했으며, 올빽에 장발이라는 헤어스타일이 [[탈모]]에 [[수염]]이라는 완전히 정반대 방향으로 변했다! 게다가 지팡이를 항상 지참하고 다닌다. 6회전에서 자기 피가 뽑힐 때 그저 쟈켓 소매만 살짝 걷었던 원작과는 달리 드라마에서는 쟈켓을 벗어던진다. 여태껏 와시즈를 지켜주던 돈이 떨어지듯 [[곤룡포|화려한 붉은 쟈켓]]이 벗겨져 땅에 떨어지고, 와시즈는 비로소 혈혈단신 반팔 아카기와 동일한 그라운드로 내려섰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던 듯. 이로서 드라마 10화에 해당되는 6회전에서는 스즈키를 제외한 모든 플레이어가 반팔 차림으로 게임에 임하게 된다.[* 연출상 이 탈의 때문에 여태까지 아카기 진영이 청색(아카기의 짙은 남색 셔츠-야스오카의 초록색)이고 와시즈 진영이 붉은색(붉은 쟈켓의 와시즈-붉은 넥타이의 스즈키)이었다면 6회전에서는 적-청이 아니라 흑-백으로 새롭게 갈리게 되었는데 와시즈와 아카기가 흑, 스즈키(백색 양복)와 야스오카(흰색 와이셔츠)가 백색이다. 뒤에서 관전하는 오기와 백복들을 포함하면 아카기 와시즈 외 모든 사람들은 백, 아카기와 와시즈는 흑이다. 아마 백으로 범부들을, 흑으로 어둠에 내려선 괴물들(어둠에 내려온 천재, 어둠의 제왕)을 표현하고 싶었던 듯.] 무엇보다 드라마판 와시즈의 최고 특징은 조울증이라도 있는 건 아닌지 의심될 정도로 '''감정기복이 원작보다 굉장히 심하다'''는 점. '''모든 행동이 원작보다 과장되어 있다.''' 첫 채혈에 그저 웃음만을 띠던 원작과는 달리 지팡이를 소품삼아 엉덩이춤을 추고, 아카기에게 분노해 목을 조르던 원작과는 달리 드라마에서는 아카기를 아예 일본도로 일도양단하려고 한다. 사근사근한 목소리로 동네 할아버지처럼 이야기하다가도 조금만 상황이 바뀌면 불같이 분노한다. 기분이 좋을 때는 스즈키를 스즈키'''군'''이라고 부르며 쿡쿡 찌르는 장난을 걸다가도 기분에 거슬리면 [[지팡이]]로 광역기를 넣는다.[* 드립이 아니라, 한 사람만 공격할 수 있던 원작과는 달리 드라마판에서는 지팡이를 들자 백복들이 전부 나가떨어진다.] 이 "과장된 액션"의 최고 피해자는 누가 뭐래도 야스오카로, 3회전에서 도라 12를 죽이는 선하네가 뜬 후 원작에서 마작패를 맞았다면 드라마에서는 마작패의 메테오를 맞는다. 그리고 뭔가 '''원작보다 비참하고 불쌍하다'''. 아카기가 치사량의 채혈을 당하고 쓰러졌을 때 원작에서는 고릴라춤을 추며 기뻐했지만, 여기에서는 고릴라춤을 아주 잠시 추다가 두려움에 덜덜 떨기 시작한다. 아직 아카기는 작탁에 머리를 박은 채인데도 말이다. 1회전 첫 채혈 당시 엉덩이춤을 신나게 추며 기뻐하던 것과는 대비되는 장면. 6회전에서 와시즈의 >_< 표정과 더불어 두려움을 재현한 배우의 연기도 압권. 다만 그래도 다행인 점을 들자면 침과 땀이 줄줄 흐르는 원작과는 달리 드라마에서는 침도 땀도 없는 깔끔한 와시즈를 볼 수 있다. 6회전때는 말 그대로 입가까지 내려온 다크써클도 --배우분을 고생시킬 수 없는-- 드라마에서는 재현되지 않았다. 게다가 [[삿대질의 저주]]라도 받고 싶은지 '''계속 삿대질을 해댄다'''. 웬만한 지시는 삿대질로 해결할 정도. 예컨대 원작이나 애니에서는 직접 점봉을 던져줬지만 드라마판에서는 삿대질을 하면 부하가 점봉을 넘겨준다. 론, 퐁, 치 때에도 발성과 동시에 삿대질을 한다. 쓸데없이 '''얼굴을 자주 만지작거리기도 하는 버릇도 있다.''' 물론 삿대질이나 얼굴 긁적긁적은 원작에는 없는 드라마 오리지널 설정. 원작보다 말이 많아진 아카기와는 달리 와시즈는 원작보다 말이 적어졌다. 스피디한 진행을위해 잘린대사도 있지만 와스즈가 룰을 설명하거나 교섭하거나 하는 부분의 대사가 전부 요시오카에게 넘어가 버렸다. 마찬가지로 원작에는 없는 장면인데, 물을 계속 마셔대며 먹방을 찍어댄다. 아카기측도 드링크를 마셔가며 먹방을 찍는 건 마찬가지지만 최소한 이쪽은 원작에는 있는 장면. 무엇보다 강렬한 먹방은 아카기의 피를 뽑을 수 없자 '''[[혈액|붉은 시럽]]을 뿌린 [[아카기 시게루|얼음]]'''를 요구한 후 와작와작 게걸스럽게 먹어대는 드라마 오리지널 연출이다. 붉은 시럽은 아카기의 피에 상응하며, 얼음은 열기에 대비되는 아카기의 성질이라는 것을 생각할 때 의미심장한 연출. 원작에서 거인 와시즈가 미니 아카기를 잡아먹는 연출에 상응하는 연출일지도 모른다, 부하를 지팡이로 두들겨패는 건 마찬가지고, 부하들에게 시럽 빙수를 주문하거나 안마를 시키거나 물수건을 주문하거나 부채를 부치라고 요구하는 등 원작보다 백복들을 바쁘게 만든다. 백복들은 원작과는 달리 와시즈 앞에서 서 있는 게 아니라 무릎을 꿇고 있는 것을 기본 자세로 삼는다. 드라마 10화 엔딩송이 흐르는 가운데 후일담이 나오는데, 와시즈의 자리에 작탁헤딩을 한 듯한 흐트러진 패가 있으며 개중 투명패 백에 피가 묻어 있는 것으로 보아 아마 죽은 것으로 생각된다. 드라마에서도 젊었던 시절의 경찰복을 입은 모습이 잠시 나온다. 물론 뒷모습뿐인데, 평범한 뒷모습으로 원작의 미칠듯이 비범한 헤어스타일은 반영되지 않았다. 참고로 배우 츠가와씨는 이 드라마를 찍었을 당시 75세로, 캐릭터 와시즈 이와오와 나이가 같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